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제작 이디오플랜·제공 배급 오퍼스픽쳐스)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
흥행 불패라 불리는 실화 소재에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과 독특한 이야기 구조가 빚어낸 영화 ‘재심’이 드디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나의 영상에서 유쾌한 기운, 스릴 넘치는 긴장감, 따뜻한 감동까지 느껴지는 ‘재심’의 메인 예고편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색깔의 새로운 영화가 탄생했음을 어필한다. 특히 어제 성황리에 개최된 ‘재심’ 제작보고회를 통해 첫 베일을 드러낸 후,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재심’ 메인 예고편에서는 두 남자의 진심이 담긴 열연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우는 돈 없고 빽 없는 변호사 ‘준영’ 역으로, 강하늘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했던 청년 ‘현우’ 역으로 분했다. 두 사람은 각자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만나게 된다. 처음엔 명성 때문에 사건에 접근 했던 ‘준영’은 ‘현우’의 억울한 사연에 공감하면서 그의 잃어버린 10년을 되돌리기 위해 뜨거운 사투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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