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석용 됴쿄 통신원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東京都) 지사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언급했다.
고이케 지사는 1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올해 여름 치러질 도의회 선거에서
자신이 설립한 정치 아카데미를 모체로하여 신당 결성을 선택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약 40명 정도의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고이케 지사는 지난 7월31일 치러진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소속 자민당의 지지를 얻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 여·야당 후보를 큰 표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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