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의회, AI방역초소 격려 방문모습[사진제공=홍성군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10일 관내 AI 거점소독시설 2곳을 방문해 방역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덕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홍성읍 홍주종합경기장과 광천읍 생활체육공원에 설치한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에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지켜본 후 방역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460농가 3백 3십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는 홍성에서 AI가 발생한다면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방역초소 운영과 농가의 자율적 방역, 공무원과 가금사육농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AI 청정지역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덕배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초소에서 수고하시는 근무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AI가 하루빨리 소멸돼 사육농가의 시름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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