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박경이 더블 타이틀 곡명을 공개해 화제다.
11일 0시 블락비 박경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 더블 타이틀곡 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는 '노트북, 더 퍼스트 페이지(THE FRIST PAGE)'라는 문구와 함께 더블 타이틀 곡명이 게재된 카드 두 장이 놓여있다.
첫 번째 타이틀 곡명은 '너 앞에서 나는'으로 핑크빛의 카드 위에 게재 돼 있다. 두 번째 타이틀 곡명은 '잔상'으로 네이비톤의 카드 위에 적혀 있어 두 곡의 분위기가 상반됨을 암시한다.
앞서 박경은 더블 타이틀 곡에 대한 키워드를 공개하며 연애 3부작의 음악적 힌트를 제시한 바 있다.
'너 앞에서 나는'은 '재즈 기반으로 한 첫 번째 타이틀 곡은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연애를 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두 번째 타이틀 '잔상'은 누군가를 향한 기억. 이미 지나간 이야기에 대한 추억을 담은 이 곡은 연애 3부작의 마지막을 담았다. ‘보통 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사랑을 알고 설렘을 느꼈다면, 이별로 인해 느낀 후회와 슬픔을 담아낸 곡이다. 박경의 묵직한 래핑과 특급 콜라보 주인공은 이별의 슬픔을 그리움과 후회로 표현하며 ‘보통 연애’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앞서 '보통연애'와 '자격지심'을 통해 박보람, 여자친구 은하와 특급 케미를 선보였던 박경이 이번 미니앨범에서는 어떤 뮤지션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경의 '노트북'은 오는 18일 0시 공개될 예정이며, 음반 발매에 앞서 17일 오후 11시부터 Mnet ‘Present’를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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