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신한은행, 투자유치 촉진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11일 G-tower 27층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하여 신한은행(행장 조용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년부터 U턴기업 지원세제가 수도권 복귀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해외에서 수도권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발굴과 투자자에 대한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양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IFEZ-신한은행, 투자유치 촉진 업무협약 체결”[1]

주요 협약내용은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입주유망 기업의 공동 발굴, 투자자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IR 및 국제행사 참여, 투자자 FDI 신고·도착 절차 안내, 투자자 재무정보 검증 등 금융서비스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금년부터 U턴기업의 지원세제가 수도권 복귀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해외에서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신한은행은 국내외에 탄탄한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특히 외투기업에 대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가진 대표 금융기관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기업의 발굴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