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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쏘카, 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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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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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카셰어링 쏘카가 지난 22일,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다.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의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나서게 된다.

쏘카는 지난해 8월 고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을 전담하는 CCM팀을 신설하고, CS 프로세스 개편과 운영 정책을 개선하는 등 고객 만족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CCM 인증에는 고객 안전을 위한 사전•사후 활동들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지속적인 상담 코칭을 통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쏘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상담 편의를 높인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CCM 인증 기업은 앞으로 2년간 △소비자 피해사건 자율 처리 △법 위반 제재 수준 경감 △'소비자의 날' 우수기업 포상 추천 △CCM 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황정욱 쏘카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쏘카는 사업 태동 초기부터 고객들에게 새로운 카셰어링 라이프스타일 정착을 노력해왔으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카셰어링 업계 최초의 CCM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CCM 인증을 기념해 ‘2017 쏘친과 함께 달리는 쏘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와 댓글 등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이다. 이벤트는 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쏘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회원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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