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보육의 결실 ‘따복하남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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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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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경기도형 공보육어린이집인 ‘따복하남어린이집’을 덕풍동에 설치하고 10일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영유아들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잎커팅식, 시설라운딩과 학부모와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따복하남어린이집‘은 공모를 통해 원장을 선임하고 보육교직원 7명이 근무중으로, 현재 총정원 57명 중 3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복어린이집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임차한 후 관리를 맡는 새로운 형태의 보육시설로, 경기도가 운영비 일부 지원하고 민간어린이집의 보육품질 제고를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준한 보육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재율 부지사는 “따뜻하고 복되다는 뜻을 가진 따복 어린이집이 희망의 씨앗인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만큼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와 교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양질의 보육서비스로 높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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