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주택건설협회와 빌트인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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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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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는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와 손잡고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마케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NAHB와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설립 75주년을 맞은 NAHB의 회원 수는 14만 명 이상이다. 이들 회원이 미국의 신규 주택 가운데 80% 이상을 지을 정도로 NHAB의 영향력이 크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올 한해 NAHB의 공식 파트너로서 75주년 마케팅에 참여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전날 올랜드에서 개막한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세계 최대 주장·욕실 관련 전시회) 2017'의 개막 축하 행사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기자 등 200여 명이 모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직접 체험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작년 7월 미국과 한국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를 동시 론칭하고 빌트인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리더십에 차별화된 마케팅을 더해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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