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사업장 특별점검으로 AI발생 예방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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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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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AI발생 예방을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점검은 AI발생 추정 경로 중 하나가 음식물류 폐기물의 부적절한 처리로 인한 농장 내 전파가 지목되고 있어 AI발생 예방을 위해 계획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기준준수 여부 ▲밀폐된 보관용기 또는 보관시설에 보관여부 ▲음식물류 폐기물을 가금류의 먹이로 재활용 하는지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정도시 고양시는 AI발생 방지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민들은 농장 내 가금류가 AI에 오염된 음식물류 폐기물을 섭취하는 경우가 없도록 사육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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