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인복지관 2017년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등 배움의 열기 후끈

▲10일 청주시가 올해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신청접수를 받고있는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노인복지관 4개소(청주시 ․ 가경 ․ 내덕 ․ 상당)는 2017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 접수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중 신청기간은 1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실제로 9일 가경노인복지관(관장 정은경)에서는 39개 프로그램에 1,800여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배움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으로 회원증과 수강료를 지참 해당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7개 프로그램에 930여명,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31개 프로그램에 1,100명,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은 39개 프로그램에 900여명 등 총 136개 4,7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 강좌는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수강료는 년 6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은 무료 수강도 가능하다.

청주시는 1999년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신노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건강 ․ 스포츠 ․ 정보화 분야의 프로그램 욕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프로그램 세부내용 및 일정은 노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두 노인장애인과장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람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은 물론, 시설물의 기능보강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