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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현지시각으로 10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상과 조카 반주현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네티즌들은 이번 소식에 압도적인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직 경선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저러면..뻔함..(kafk****)”, “벌써부터 저리 설쳐대는데 대통령 하면 주위것들이 얼마나 더(geok****)”, “한번도 검증하지 못했던 사람입니다.너무 포장되어있는 사람입니다.(miae****)”, “형제, 친인척, 주변이 죄다 무슨 사업가, 무슨 단체 회장, 다 자기 잘났다고 나대고(holy****)”, “그러니까 검증 제대로해서 다 밝혀봅시다!(zhs0****)”, “이게 귀국 선물입니까? 아휴 식구들 문제부터 해결하고 오시죠.(telp****)”, “정치에 뜻이 있다면 주위를 단속했어야지(janl****)”, “자기는 모른다는데...도대체 알고 있는게 뭔지(this****)”, “국민들이 이번 대선에 친인척 비리, 비선실세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볼 텐데 벌써 일이 터지네(30at****)” 등의 말들을 쏟아 냈다.
11일 보도된 연한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공소장에 반기상과 반주현이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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