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500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이 취약한 창업초기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자생력과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내외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으로, 이번 모집에서는 110여 개의 우수한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중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 대형 유통사 현직 MD와 소비자 단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소비자 중심의 제품 발굴하고 중기제품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온라인 상품 홍보페이지 제작 △소비자 제품체험 및 모니터링 △마케팅역량 레벨 업 사전·사후코칭 △민간 대형유통망(쿠팡,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세븐일레븐, 신세계TV쇼핑 등) 연계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해외 진출 등 체계적인 후속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구본종 마케팅사업처장은 “선정기업에게는 중진공과 협약을 맺고 있는 민간대형유통망 입점을 통한 테스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쿠팡 등 온라인 입점 등을 지원하고 사전사후 코칭을 통해 많은 테스트 판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총 350개 HIT500 제품을 선정하며, 이번 1차 모집을 시작으로 2차 모집은 3월에 마지막 3차 모집은 6월에 진행한다. 사업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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