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16편 투입…예약 12일 오후 2시부터

[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7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임시편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에 총 16편, 3134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설은 오는 28일로, 주말 및 대체공휴일을 포함하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