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조기 사업추진 태세 갖춰 목표 반드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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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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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이윤배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한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상록 NH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2017년도 농협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주요 집행간부 등 6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지주 경영진은 올해 경제전망과 농협금융 경영전략 방향, 계열사별 경영목표 달성방안 등을 보고 받고 경영전략 핵심주제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농협금융의 핵심 전략인 △시너지 △디지털 △글로벌 △NH-DNA △농업·농촌 지원방안 등 5개 핵심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또 이날 농협은행을 비롯한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금년도 경영목표의 달성을 다짐하는 '2017년도 경영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용환 회장은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기 사업추진 태세를 갖추고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2017년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계열사별 중장기 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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