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보이스' 출연 계기? 작품 고를 입장 아냐…무조건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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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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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드라마 ‘보이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월 11일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웨딩홀에서는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연출 김홍선)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홍선 PD를 비롯한 배우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보이스’는 삶과 죽음을 가로지르는 가장 긴박한 순간들이 모인 112 신고센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려낼 전망이다.

극 중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 막내 대원 오현호 역을 맡은 예성은 “어떤 작품이든 매력적이라면 무작정 할 생각은 있었다. 제가 작품을 고를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평상시에 사건 사고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보이스’ 대본을 받고 이걸 드라마로 잘 표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보이스’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화를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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