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도시 수원 구현을 위한 정책‧사업‧교육‧홍보 교류와 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통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융·복합적으로 접근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획운영팀과 마을 르네상스 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도시재생·경제사회·생태환경 분야 6개 센터가 재단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융·복합 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만들기 △협치 플랫폼 구축’을 3대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수원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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