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북한이탈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삼일회계법인은 비영리공익법인인 삼일미래재단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북한이탈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48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2014년 12월부터 북한이탈가정 청소년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북한이탈가정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지도 및 기숙사운영을 하고 있는 삼정학교에도 매년 36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삼일미래재단 서태식 이사장은 “태어난 환경은 다르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안착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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