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깨비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깨비' 결방 소식에도 시청자들의 반발이 크지 않은 이유는 뭘까.
11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제작진은 14일 방송 예정이던 14회를 방송하지 않고 스페셜편을 방송하며, 21일 15회와 16회를 연속 방송한다고 알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갑작스러운 도깨비 결방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기다리겠다'는 댓글로 제작진을 응원했다.
그동안 다른 드라마의 경우는 스포츠 중계, 특집 방송 등으로 결방 소식을 전해 뭇매를 맞아야 했다. 하지만 '도깨비' 결방은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 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따라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를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또한 14회가 결방되는 14일에는 남은 2부 분량의 복선까지 풀어낸 스페셜 편이 방송되고, 21일에는 2편이 연속 방송될 예정이라 팬들의 마음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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