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빈곤, 소외, 질병이 없는 복지사회를 위해 총 6억4천6백여만원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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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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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도 신청사업 및 기획사업 전달식 및 수행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1일 사무국에서 빈곤, 소외, 질병이 없는 복지사회라는 인천지역 복지 아젠다를 위해 선정된 수행기관에 총 6억4621만7860원을 배분하고, 사업수행기관들을 초청해 전달식과 수행교육을 실시했다.

배분세부 내역은 2017년도 신청사업에 선정된 35개 기관(총 3억9527만3880원) 및 2014년도 기획된 3차년도 기획사업 ‘돌봄노동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 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3개소 기관(총 2억5094만3980원)이다.

신청사업은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자유주제 공모형태의 복지사업을 신청 받아 배분하는 사업으로 2017년도에는 총 84개 기관이 신청, 35개 기관 지원을 결정했다.

‘돌봄노동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 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은 2014년도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통해 주제가 수립되었으며,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과 돌봄노동종사자 여성을 대상으로 3차년에 걸쳐 진행되는 중장기사업이다. 본 사업은 시범적이고 전문적인사업으로 2017년도 3차년도 사업이 시작된다.

2017년도 신청사업 및 기획사업 전달식 및 수행교육 실시[1]


인천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국민의 성금이 신청사업과 기획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질병, 소외, 빈곤이 없는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하였다.”며 “투명하고 적절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는 향후 신청사업 및 기획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중간현장점검을 통한 수행기관의 컨설팅 지원, 배분사업보고회 및 간담회를 통한 배분기관 의견수렴, 배분사업평가지원단을 통한 사업평가, 회계법인의 회계평가를 통해 사업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공공모금회는 2016년에 인천지역의 복지사업 증진을 위해 신청사업, 기획사업, 지정기탁사업, 복권기금사업 등 총 4개 사업분야로 160억6390만962원을 배분했다.

배분금액은 매년 모금액에 중앙전입금이 더해져 조성되며, 조성된 배분금은 지역사회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된 배분분과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시급하고 필요가 높은 복지사업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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