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학생 약 30여 명은 조 은 교수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청의 주관 하에 신촌 플레이버스에서 자선 기부금 모금을 위한 버스킹을 선보였다.
이날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진행된 자선 버스킹에는 수 백 여명의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상외의 많은 금액이 모금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라는 학생들의 뜻이 더욱 빛났다.
이번 공연을 총괄한 명지전문대 김지현 부교수 와 조 은 겸임교수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아직 어린나이의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고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이 더 많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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