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 은,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자선 공연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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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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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조 은이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인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재학생들과 자선 공연 수익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학생 약 30여 명은 조 은 교수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청의 주관 하에 신촌 플레이버스에서 자선 기부금 모금을 위한 버스킹을 선보였다.

이날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진행된 자선 버스킹에는 수 백 여명의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상외의 많은 금액이 모금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라는 학생들의 뜻이 더욱 빛났다.

이번 공연을 총괄한 명지전문대 김지현 부교수 와 조 은 겸임교수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아직 어린나이의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고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이 더 많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자선 버스킹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서울 서대문구청 지역 활성화과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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