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우수 6차산업 제품이 수도권과 지방의 대형유통점과 온라인 매장을 통해 설맞이 판촉행사를 강화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역의 53개 6차산업 경영체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서울, 수원, 대전, 천안, 진주점에서 각각 매장을 오픈하고 264개의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제품군도 다양하다. 금산흑삼을 비롯해 서산아로니아, 별식품의 김과 궁골식품의 장류, 태안소금, 칠갑산 어머니한과, 한산소곡주 등 설 명절 트랜드에 맞춘 제품들로 진용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11일부터 30일까지 10층 문화홀과 지하1층 농식품관에서 도내 22개 경영체 113개 제품이 참여하는 ‘산해진미’ 판매전이 진행된다.
한화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각 지점별로 ‘아름드리 판매전’을 기획,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가지 20일간 설 명절 대비 충남 6차산업 제품 판매전이 열린다.
각 대형유통점에서는 제품별로 실속 있는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 및 덤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온라인 매장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 및 판촉활동이 펼쳐진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이글오피스 내 팝업매장이 운영되며, 갤러리아 몰 온라인 매장에서도 최근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예년에 비해 소비위축으로 인한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국 대형매장과 쇼핑몰에서 충남 6차산업 우수제품의 전략적 판촉활동이 펼쳐진다”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충남 6차산업 농식품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재구매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