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노사 한마음 따뜻한 설 명절나기 희망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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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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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진 독거노인 대상 연탄 1500장 전달 봉사활동 펼쳐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인사혁신처 직원들은 당진지역 소외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겨울나기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구춘송), 인사혁신처 소속 직원들과 함께 당진지역 소외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겨울나기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단 40여명은 당진시청의 추천을 받아 심장질환, 지체장애, 난청, 관절염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과 추운겨울 보내기를 걱정하는 독거노인 어르신 다섯 가정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춘송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006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노조설립 초기부터 조손가정 지원 등 공직사회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교육청 최한규 총무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도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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