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 17일 감성 발라드 '엎질러진 물처럼'으로 5년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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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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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리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씨야의 이보람이 17일 감성적인 발라드 ‘엎질러진 물처럼’으로 컴백한다.

이보람은 17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엎질러진 물처럼’을 공개하고 5년만에 음악 팬들을 찾는다. 또한 음원 공개전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워너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티저를 선공개 한다.

이보람의 이번 곡은 2012년 양파, 티아라 소연과 발표한 ‘알아요’ 이후에 5년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것으로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이보람은 5년간 음원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2016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시작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파워보컬 자선마이크 공연에 참여했었고 광주 김대중컨벤션홀에서 있었던 알리&김연지 콘서트에 씨야 해체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씨야로서 무대를 갖기도 했었다.

또한 이보람은 2016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주연배우인 ‘미리’역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활발한 뮤지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보람의 ‘엎질러진 물처럼’은 ‘태양의 후예’ ‘보보경심 려’ ‘도깨비’ OST를 프로듀싱한 안영민 작곡가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됐다.

이보람의 소속사 엘리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이보람이 7~8곡의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드라마 OST 및 다른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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