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아열대채소 전국단위 연구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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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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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열대 채소 재배, 가공 관련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아열대 작물인 차요테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아열대 채소 재배, 가공 등의 연구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협의회를 11일 농업기술원에서 전국 아열대채소 담당 연구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아열대채소 연구원들이 모여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만들어 내기 위해 차요테, 아티초크, 파파야, 얌빈, 루버브 등의 재배기술 및 활용방법 연구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들을 논의했다.

아열대 채소는 기후변화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따라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여주의 시비량 설정, 차요테 하고현상 방지 및 재배법 확립에 연구를 한 바 있다.

그 간에 연구된 기술을 영농현장에 활용토록 하고, 더 나아가 고도화 연구를 추진하여 충북지역 신소득 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박의광 연구사는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품질향상 방법, 쌈채 이용, 가공, 유통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접근하여 해결해 나갈 계획” 이라며, “앞으로 관련 연구 기관들과 협력하여 각 작물들의 품질 향상 연구에 노력을 다하여 지역 내 아열대 작물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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