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식품라벨로 구분 쉽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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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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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초등 교과 수업에 농식품독서교실 운영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10~11일 인근 초등학교 교과 수업에서 '식품라벨 확인 및 불량식품 골라내기'를 주제로 농식품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이번 독서교실은 새로운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보충해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식품라벨을 주제로 한 책읽기 및 책놀이 형태의 독서교육이, 이튿날에는 서울 aT센터 전시장 및 화훼공판장 방문·견학이 각각 이뤄졌다. 

aT 배상원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마트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식품의 라벨을 확인하고 불량식품을 골라내는 방법을 익혀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식품라벨과 같이 우리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쉽게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농식품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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