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선물세트 120개(30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매년 직원들 봉급끝전을 모은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해에 ‘나눔문화 확산유공’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선물세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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