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원 237면 공영주차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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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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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월미관광특구 및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의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37면 시설의 “공영주차 공간"을 마련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 건설과에 따르면 “관내 우회고가도로 하부도로 공간 활용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고, 북성동 및 송월동 주변 주차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북성동과 송월동 일원에 설치된 공영주차장 현황을 보면 송월동 남경포브 아파트 일원(중구 참외전로 59번길) 97면, 대한제분 앞 우회고가교 1구간 주변(중구 북성동 1가 3-35번지) 56면, 대한제분 앞 우회고가교 2구간 주변(중구 북성동1가 5-6번지) 54면, 송월동 고가교 하부 일원(중구 송월동 1-2) 30면 등에 총 237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

대한제분 앞 공영주차장[1]



따라서 구 건설과는 우회고가교 하부 등의 공영주차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대형차량의 장기주차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휴일에 월미관광특구, 차이나타운 및 동화마을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인천역 주변의 심각한 차량 정체를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4개 구역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5년 2월 첫 공사를 시작, 2016년 하반기 공사를 마무하여 지역 주민들과 기업체 근로자 등이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고, 주말과 휴일에는 중구의 대표적 관광지인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구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중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북성동 일원의 낡은 면모를 탈피하고, 관광도시 중구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여 관광수요 증대는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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