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인 배우 안효섭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안효섭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안효섭이 KBS 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 ‘박철수’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항상 가족을 우선시하며 살아온 부부 변한수(김영철 분)와 나영실(김해숙 분),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4남매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낼 휴먼 가족극으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2월 방송 예정이다.
현재 김영철, 김해숙, 이준, 이유리, 류수영, 정소민, 류화영, 민진웅이 출연을 확정하며 묵직한 존재감부터 극에 감칠맛을 더하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
안효섭은 가족의 반대로 축구선수의 꿈을 접고 구민회관의 유소년 코치 박철수를 연기한다.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한 여자에 대한 순수한 믿음으로 직진 로맨스를 꿈꾸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세심하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중저음 목소리 여심을 울리는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효섭은 올해가 가기도 전에 2017년에만 두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
1월 말 첫 방송되는 MBC ‘세가지색 판타지’의 세 번째 에피소드 ‘반지의 여왕’에 첫 주인공으로 촬영을 마쳤고 연이어 KBS의 전성기를 달리는 주말드라마에 출연하며 2017년 새로운 성공신화에 탑승할 예정.
2017년 안효섭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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