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종민이 ‘1박 2일’에 정준영이 합류한 것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김종민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가진 언론매체 인터뷰 자리에서 “정말 깜짝 놀랐다. 생뚱맞게 나왔기 때문”이라며 “방송으로 보시면 궁금증이 풀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도 (정준영이) 합류하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다 다른 곳에 가는 줄 알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민은 “‘1박 2일’이 없어질 때 까지 하고 싶다. 제가 할 수 없을때까지”라며 “제 의지에 의해서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강한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2000년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3집 ‘Passion’으로 데뷔했으며, 2007년부터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원년 멤버로 10년간 꾸준히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해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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