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2일 구리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교문동 근로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 인도식을 열었다.
이날 차량 인도는 시가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지난해 10월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기능 보강 추가 사업에 시각장애인협회 생활이동지원센터 노후된 차량 교체를 요구하면서 성사됐다.
차량에는 휠체어를 탑재할 수 있는 리프트시설이 설치돼 있어 장애인들의 대중교통 이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인도식에서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분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장애인 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부터 점자 시정소식지 발행, 저소득 장애가정 집수리, 사랑의 파랑새PC 사업을 읍·면·동 복지허브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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