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주말 특별과정 개설.. 학사학위 학점은행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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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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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앙대학교는 2017학년도 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주말 특별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토요일 1회 수업으로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중앙대 학생증 발급,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병원 할인 등 일반 중앙대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졸업 후에는 총동문회 가입, 졸업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일정 기준 이상의 학점을 취득(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에서 취득)한 학생들은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얻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4년간 140학점, 전문대 졸업자의 경우 2년 15주 동안 84학점, 대학교 졸업자(타전공 이수자)는 2년간 계절학기를 제외한 48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사회복지학의 경우 120시간 이상의 사회복지현장실습이 추가된다.

학교 관계자는 “직장인이나 주부 등에게 주말 특별과정은 못다한 학업의 뜻을 이룰 수 있고, 관심있는 분야의 학문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는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과 학사편입 등 학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대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입생 모집의 전형은 서류전형으로 진행된다.
 

[주말 특별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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