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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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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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내달 4일부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다방면으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소방서는 관내 단독주택이 모여있는 지역의 가정을 찾아 미설치된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할 것을 당부하고 홍보물을 전달하며, 거리 홍보에 나섰다.

또 소방서에서는 SNS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인증 릴레이 운동도 벌이고 있고, 26일 산본역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언론보도 및 지역 케이블방송을 통한 전방위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뒤돌아서면 깜빡 잊는 건망증이 시골에 계신 부모의 안전을 위협한다. 가스 불을 켜 놓은 걸 잊는 바람에 주택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는 화재피해를 막는 필수품인 만큼 이번 명절 고향집에 선물해 화재로부터 안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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