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경기도 지원으로 20년 넘은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을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옥내급수관이 노후돼 녹물 등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다.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재개발, 재건축 등의 구역을 제외한 지역의 130㎡이하 주택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최대 150만원 이내에서 60㎡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80%, 85㎡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50%, 130㎡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지원대상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홍찬국 시 수도사업조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계량기 이후의 옥내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올 수 있다"며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수도사업소 상수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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