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설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 3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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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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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내달 28일까지 3000억원 규모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혔다.

특별자금대출은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이다. 본점 승인을 받으면 이 이상의 금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 이내로 만기일 연장 또는 대환 취급이 가능하다.

또 일시상환방식대출 및 5년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대출을 지원하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에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본부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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