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손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오후 8시쯤 서울역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시민들에게 손 흔들며 인사하자 지지자들이 일제히 환호하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이 날 오후 7시 30분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역에 도착하자 수천명의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지지자들이 반기문 전 총장에게 몰려들고 취재진도 치열한 취재 경쟁을 벌이면서 거친 몸싸움이 일어나고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반기문 전 총장이 걸어가면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자 반기문 지지자들은 일제히 “반기문! 반기문!”외치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