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에셋 선정 한국 최우수 자본증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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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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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저녁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진행된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 2016'에서 신한아주유한공사 장성은 부장(가운데)이 타 국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디 에셋'이 주관하는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 2016'에서 국가별 베스트딜 부문 '대한민국 최우수 자본증권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는 매년 아시아 지역 금융섹터별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 및 딜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3월과 12월 각각 5억달러 규모의 바젤3 적격 외화 후순위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는 도이치은행 위기, 브렉시트, 미국 트럼프 당선 등 글로벌 금융환경이 유난히 불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중은행 중 유일한 투자적격 등급 자본증권으로 세계 각지의 우량 투자자로부터 주목을 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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