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해 고민하고 실제 건축모델을 만들어보는 ‘에코건축학교 시즌2’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에코건축학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건축가들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건축디자인 모델을 만들어 보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던 ‘에코건축학교 시즌1’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4~18일까지 진행되며 현장학습을 포함한다.
참가자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유명한 국내 건축디자이너들과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디자인 결정하기, 모델하우스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에코건축물을 완성하게 된다.
에코건축학교 참가신청은 2월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에코건축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문을 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전국 최초로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전시와 공연, 교육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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