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세외수입 체납액 106억원 징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13 13: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효율적인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를 위해 '세외수입징수담당'을 신설한 뒤 8개월 만에 2016년 세외수입체납 징수율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세외수입징수담당은 조직 신설 후 2016년 세외수입체납액 100억원 징수를 목표로 해 강력하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벌인 결과, 2014년 9.1%(49억원), 2015년 9.8%(49억원)였던 징수율을 2016년 20.6%(106억원)로 2배 이상 끌어 올렸다.

또 체납액도 2016년보다 46억원이 감소된 455억 원으로 이월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도 세외수입체납 징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고질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납부할 형편이 안되는 저소득층 및 영세법인(사업자)에는 상담을 거쳐 분납 유도 등 다양한 납부방법 안내로 양면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워지는 경제여건을 고려해 볼 때 갈수록 체납액 징수가 쉽지는 않겠지만 매달 체납고지서와 각종 안내문 발송, 상담을 통해 세외수입도 지방세 못지않게 납부자가 납부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재원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