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1월 23일부터 전철역·버스승강장·중심상가 등 다중 집합장소 내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시 외곽지역·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환경미화원과 흡입차량을 집중 투입해 정비키로 했다.
또 설 명절 전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전량 수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폐기물 무단투기 다발지역에 기동단속반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인 27~30일까지는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민원 접수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시 처리하고자 가로청소반,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음식물 처리시설 등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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