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오는 24일 세종국악당에서 국악 가족뮤지컬 '애기똥풀'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애기똥풀'은 말썽만 피우는 주인공 '하늘이'가 다리 한쪽에 장애를 가진 엄마의 사랑과 아빠의 희생을 천천히 알아가는 과정을 겪으며 가족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가락의 진정한 맛과 60~70년대 부모 세대의 자연, 정겨운 풍경들을 배경으로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엿장수, 각설이, 소독차 등 추억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우리의 옛 모습들이 재미나게 그려져 부모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이야기 거리를 선사한다.
좌석 예매는 오는 16~23일 여주시 홈페이지 공연예약 코너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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