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시의 대표 관광지인 김해가야테마파크 진입도로 중 선형불량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441m 구간에 대해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도로 선형개량공사를 추진, 성수기인 5월 이전에 공사를 완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도로는 2001년 가야민속촌(現 김해가야테마파크) 진입도로 개설 당시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해 기존 임도를 확장, 개설함에 따라 도로의 경사가 급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 운행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면서 도로의 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돼 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선형개량 공사가 시행되지 않아 관광객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김해가야테마파크 진입도로 개선을 통해 품격있는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김해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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