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닌텐도가 4년 만에 새로운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이 1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는 오는 3월 3일부터 일본과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세금을 제외한 2만 9980엔(약 30만 7000원)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TV에 연결하는 거치형이면서 본체와 컨트롤러를 분리해 휴대가 가능하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친구들과 실시간 채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는 이날 도쿄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이번 제품을 통해 최근 부진했던 게임기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소프트웨어의 판매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닌텐도 공식 채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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