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오전 프로야구 선수 A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이 “A씨와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승부조작과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말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신고 여성은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