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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내외 정치・경제상황 대응 TF팀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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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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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첫 회의 개최 중국의 화장품 수입 불허 대응 논의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도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신정부의 정책전환, 사드배치 관련 중국의 경제제재, 북한의 핵개발, 국내정치 불안, 기업구조조정 등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국내외 정치・경제상황 대응 TF팀과 실무TF팀』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TF팀은 경제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하는 협의회 성격으로 18개 기관 4개반 24명으로 구성하고 발생현안에 대해 기관별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실무TF팀은 각 기관・단체의 실무자, 전문가 중심으로 16개 기관 16명으로 구성하여 국내외 정치・경제상황, 지역경제 동향 분석 및 실물경제 점검과 대응전략 마련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국내외 정치・경제상황 변화에 따라서 관련 기관・단체, 국책연구기관, 학계, 업계를 포함시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지난 연말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충북 수출 전략 회의
2회(‘16.12.2., 12.23.) 개최, 정치・경제상황 대응 실무TF팀 회의(’16.12.15.)를 개최하여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사드배치 관련 중국의 한국화장품 불매 보복”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화장품 관련 협회, 업계, 기관 등이 참여하는 2017년 ‘정치・경제상황대응 TF팀’ 첫 회의를 1. 13.(금) 15:30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개최하여 관련 동향 분석과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에 의하면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2017년도 충북경제 4%도약 원년의 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 국내외 정치・경제상황대응 TF가동으로 경기와 리스크 관리철저 △ 민생안정 △ 투자・고용・수출확대 △ 6대신성장동력산업 및 3대 미래유망산업 육성에 모든 도정역량을 결집하여 도민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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