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연락 두절?…헌재, 경찰에 소재 파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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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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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이사[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헌법재판소가 더블루K 고영태 이사의 소재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헌법재판소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소환된 고영태 이사와 류상영 부장이 이사를 해 이들의 소재를 파악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영태 이사에 대해서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류상영 부장에 대해서는 서울 성동경찰서에 오는 20일까지 소재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개인 휴대전화로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 이사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음에 따라 17일 예정이던 고영태 이사에 대한 증인 신문은 미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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