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재벌총수 구속 수사' 등을 촉구한 12차 촛불집회는 추위와의 전쟁이었다.
14일 촛불집회 본집회가 시작된 오후 5시30분에는 유난히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이 더욱 내려갔다. 이날 촛불집회에서 가수 한동준씨가 말하는 동안 광화문 광장의 깃발들이 바람에 크게 나부끼는 모습에서 역대급 추위가 느껴진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역대급 추위에도 불구하고 10만 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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