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2017년 군정방향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 군수는 지난해 해양경비 안전서 신설 유치 확정, 서울 울진학사 준공, 울진금강송 숲 ‘국가중요 농업유산’ 선정,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후포~울릉~독도 여객선 운영 재개, 보령~울진 고속화도로 예타 사업 선정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36호선 소천~금강송면 구간 개통 등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추진으로 활기찬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임 군수는 울진의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해양 고부가 가치 산업 발굴을 통한 환동해 해양과학・레저 중심도시 육성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평생건강도시 실현, 왕피천 유역을 특화된 종합관광지로 조성 등 선제적 관광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농수임산물 경쟁력 향상과 농어업 소득 증대, 쾌적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생활환경 조성과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SOC사업 확충 등 지역개발 촉진을 군정방향으로 제시했다.
임광원 군수는 “지금까지 이뤄온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수정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군정의 안정과 진정으로 울진발전 및 군민을 위하는 행정에 역점을 두고 현안사업들을 확실히 추진하겠다”며 “6만 군민의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도시 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