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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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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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요 기관장 등이 관내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닭고기 소비촉진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도우면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도 함께 홍보하는 소비촉진행사의 일환으로 삼계탕 시식행사를 관내식당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상주시 주요 간부가 닭고기 소비촉진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고, AI 인체감염 등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정백 상주시장은 관내 주요기관장과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은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으면서 "AI의 발생으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가 줄어들 경우 육계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를 계기로 가금 축산물 소비에 전 공직자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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