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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정권교체해서 시민혁명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상징이었던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도식이 어제(14일) 마석 모란공원 묘역에서 열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1987년 1월 박종철의 죽음을 처음 알았을 때 '탁자를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경찰의 발표를 들으면서 피 끓던 분노를 기억한다"면서 "1987년 6월, 박종철의 희생을 딛고 국민은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는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러나 정치의 분열로 선거를 통해 군부독재 정권을 연장시켜 주고 말았다"며 "독재세력을 청산하지 못했고, 독재세력의 뿌리였던 친일도 청산하지 못했으며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박정희 체제의 적폐를 지금 우리가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박종철은 역사 속에 살아있었다. 오늘 수많은 박종철로 되살아나 촛불을 들고 있다"면서 "내년 추도식에는 박종철이 꿈꾸었던 세상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그의 묘역에서 다짐하고 기원했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상징이었던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도식이 어제(14일) 마석 모란공원 묘역에서 열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1987년 1월 박종철의 죽음을 처음 알았을 때 '탁자를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경찰의 발표를 들으면서 피 끓던 분노를 기억한다"면서 "1987년 6월, 박종철의 희생을 딛고 국민은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는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러나 정치의 분열로 선거를 통해 군부독재 정권을 연장시켜 주고 말았다"며 "독재세력을 청산하지 못했고, 독재세력의 뿌리였던 친일도 청산하지 못했으며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박정희 체제의 적폐를 지금 우리가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박종철은 역사 속에 살아있었다. 오늘 수많은 박종철로 되살아나 촛불을 들고 있다"면서 "내년 추도식에는 박종철이 꿈꾸었던 세상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그의 묘역에서 다짐하고 기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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