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당 및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코이단의 경우 미역 포자엽이나 다시마, 큰실말과 같은 갈조류에 함유돼 있는 끈적끈적한 점성 성분으로 식물 섬유의 일종이다. 후코이단 성분은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 및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일반적인 버섯류에 함유된 다당체가 면역력을 올려주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지난해 독감 환자수 증가로 인해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들의 경우 체내 바이러스 침입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섭취 목적, 현재의 건강 상태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섭취를 해야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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